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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디저트&베이커리 카페 커피홀 점주 [인터뷰]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디저트&베이커리 카페 커피홀 점주를 만나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소개 부탁드린다.
“충남 당진에서 3년째 커피홀을 운영하는 당진합덕점 점주 용진이라고 한다. 디저트 카페타입을 운영하고 있고, 간단한 베이커리 메뉴들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
━디저트 카페 커피홀을 선택한 이유는.
“이전에 일반 카페 브랜드를 경험했었는데 요즘에는 디저트,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이다 보니까 관심이 갔다. 베이커리를 하고 싶긴 했지만, 전문적인 기술도, 지식도 없다 보니까 힘들 수도 있겠다 하던 중에 커피홀을 알게 됐다. 커피홀은 레시피가 간단하다. 충분히 혼자서도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가 다양한 점도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
━커피홀 디저트&베이커리 장점은.
“매일 같은 메뉴만 판매하면 고객들이 지루할 수 있는데, 커피홀은 디저트, 베이커리 제품이 다양해서 선택해 판매할 수가 있다. 시즌 트렌드에 따라서 제품을 바꿔가며 판매하고 있는데 마들렌이나 케익, 파이, 까눌레 같은 색다른 디저트들이 많이 있어서 좋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 쿠키류도 다양하다 보니 음료 하나를 구매하러 오셨다가 디저트 메뉴를 같이 사 가시기도 한다. 이러한 제품들 덕분에 저희 매장 재방문율이 높은 것 같다.
또 점주 입장에서는 전문적인 파티시에를 고용하지 않아도 직접 베이커리를 만들 수 있어서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레시피가 어렵지 않아서 신메뉴가 나와도 잘 만들어낼 수 있다. 새로운 빵들이나 시즌 메뉴들을 맛보게 하면서 계속 운영해 나간 점이 우수 가맹점이 될 수 있었던 이유 같다.”
━어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일단 오픈 이벤트로 아메리카노 2000원 이벤트를 시작을 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장기적으로 진행해 보자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 근데 저희 매장은 그 덕분에 자리를 잡으면서 다른 것들의 매출에도 큰 영향이 생겨서 계속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아메리카노를 할인해서 판매해도 다른 음료들, 디저트류도 사 가게 되니까 그 부분이 매출에 큰 도움이 됐다. 이런 점이 커피홀의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저가 브랜드처럼 커피만 저렴하고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메뉴들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매출을 올리기는 어려웠을 거 같다.”
━예비 창업자에게 한마디.
“손님들의 만족도를 충분히 높일 수 있을 만한 사항들이 많다 보니까 운영하시는데 많은 도움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또 카페 창업을 알아보다 보면 브랜드마다 로열티라는 게 있는데 커피홀은 로열티도 없고, 가맹비도 없어서 저희가 쉽게 도전할만하다고 생각한다. 현명한 선택 하시어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