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와 추운 겨울철로 인해 1~2월은 들끓던 창업열기 또한 잠시 주춤하는 시기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등의 여파로 불만과 함께 폐업을 결심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창업전문가들은 브랜드 인지도, 창업비용, 인기창업 등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인가? 고객들의 니즈가 지속적인가? 와 같은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밥은 걸러도 커피는 거르지 않는 소비자들의 급격히 증가할 정도로 우리는 ‘커피공화국’에 살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정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며 반대로 말해 너무 많은 커피숍들이 포화상태라는 뜻이기도 하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밥 대신 카페에서 디저트와 커피로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의 변화로 나타났으며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매년 간편족을 위한 시장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망카페프랜차이즈 ‘커피홀’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가맹점주들의 장기적인 창업을 도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커피홀 베이커리’를 선보였다.
일명 ‘제빵사 없이도 가능한 디저트카페창업’으로 불리는 ‘커피홀 베이커리’는 파티쉐를 고용하지 않아도 빵을 만들 수 있는 베이커리레시피를 구축하여 가맹점주가 습득할 수 있도록 본사와 매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때문에 가맹점주들은 디저트카페창업시 발생하는 높은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베이커리와 커피를 동시에 판매하며 자연스럽게 객단가를 상승시켜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커피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과 베이커리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 모두 잡을 수 있어 다양한 객층의 고객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커피홀 베이커리’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제품의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내세우며 현재 약 90호점까지 오픈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위해 지금과 같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